'마이크로바이옴' 건강의 핵심입니다.

Nobel Prize in Medicine, Lederberg & McGray (2001, The Scientist)

우리 몸에서 인체 세포가 차지하는 비율은 10%, 나머지 90%는 몸 속에 사는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이루어져 있고 미생물은 대부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의 대사산물은 면역세포, 내분비세포는 물론이고 신경세포에까지 작용해 생체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은 각종 질병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으며, 학계와 의료계는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제2의 유전체(게놈)’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우리의 장은 음식물을 분해, 흡수해 에너지로 만들며 면역세포의 70~80%가 집중되어 있어 외부의 유해 미생물에 대해 장내 미생물과 함께 방어하는 최대 면역 기관입니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 관리가 필요하며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